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식품 제조ㆍ가공업체 ‘개성식품’이 제조한 ‘혼합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치(100이하/g)를 초과한 200/g이 검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동물 분변ㆍ토양 등에 존재하며,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생장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설사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혼합고춧가루의 의혹을 풀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혼합고춧가루의 진실이 전파를 탔다.
고춧가루를 뺀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한국인의 고춧가루 사랑은 남다르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고춧가루가 진짜 고춧가루가 아닐 수도 있다면 어떨까.
제작진은 식자재상 관계자를 통해 “일부 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