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30분경 빈 컨테이너선이 다리에 충돌 교각 위에 있던 차량 4대·오토바이 1대 추락
중국 광저우에서 빈 컨테이너선이 차량용 교각과 충돌해 다리 일부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경 포산시 난하이구에서 광저우시 난사구를 향하던 빈 화물선이 리신
17일 오전 4시20분쯤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5900t급 제주 선적 화물선과 9000t급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이 충돌했다.
화물선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돼 있었다. LNG 운반선에
정부가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해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용호부두에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 입항금지를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씨그랜드(SEA GRAND, 5998톤)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 자력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3월 4일 오후
20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목덕도 남서방 16㎞ 해역에서 어선 2013대경호(23t급)가 벨리즈 국적 화물선 GUOXING 1호(1989t급)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대경호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가운데 9명은 GUOXING 화물선에 바로 구조됐고, 나머지 1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다가 수색에 투입된 민간 어선에 의해 오후 11시 30분
홍콩 해상에서 21일(현지시간) 밤 고속 페리가 중국 화물선과 충돌해 3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22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홍콩에서 출발해 마카오로 가던 사고 폐리는 21일 오후 10시 55분쯤 청차우섬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과 충돌했다.
당시 페리에는 160명이 타고 있었으며 페리 탑승객 38명만 부상당했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도·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1년 평균 4번에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의 2007~2013년 해상 조난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 총 28건의 해양 사고가 발생했다. 1년에 평균 4번의 조난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지난해 8월16일 진도군 병풍도
부산 기름유출 사고
부산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해경 특수요원들의 방제작업으로 추가 피해가 줄어든 가운데 두 해경의 목숨을 건 방제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3.2마일(5.1㎞) 남외항 묘박지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8만8000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호가 460t급 유류공급선과 충돌해 화물선 왼
지난 15일 부산 생도 남서쪽 2.8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인한 기름 유출량이 전남 여수 원유 유출사고 보다 많은 2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산해경은 밝혔다. 사진은 16일 오전 부산 기름 유출 사고선박의 연료탱크 파손부위. 부산 기름 유출사고가 나자 부산해경은 민간 방제업체, 해군 함정 등 총 74척의 선박을 4개 편대로 구성해
지난 15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류공급선과 화물선 충돌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이 237㎘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164㎘)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1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부두 접안 전후에 대기하는 곳)에서 발생한 8만t급 화물
충남 태안 가의도 인근 어선-화물선 충돌사고 일주일째인 19일 실종자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께 민간 심해잠수요원 4명·화물선 업체 ㈜한진 측 직원·실종자 가족 대표 등 수색팀이 사고 현장에 가던 중 높은 파도로 30분 만에 회항했다.
수중 수색을 주도하고 있는 한진의 한 관계자는 “어제 침몰 어선에서 발
충남 태안 가의도 부근 어선-화물선 충돌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발생 3일째인 14일 해경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태안해경은 이날도 경비정 14척을 동원해 침몰 선체의 위치가 확인된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특히 이날 오전부터 민간 심해잠수요원 3명을 투입해 침
2일 오전 5시14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남쪽 2마일 해상 화물선끼리 충돌해 윤활유 성분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자동차 운반선 오리엔탈엘프호(파나마 국적,2만1천736t)와 컨테이너선박 한진닝보호(파나마 국적,2만7천104t)로, 충돌로 인해 선박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2개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방제정 1척과
전남 여수 백도 해상에서 화물선 2척이 충돌해 1척이 침수됐으나 선원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 해경은 21일 "어제 22시15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770t급 화물선 해급 '퍼시픽호'와 중국 국적 2만t급 화물선 '친유양호'가 충돌했다.
해군 3함대와 해경은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초계함과 고속정을 동원해
5월 낮 시간대(오후 12시~오후 4시)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발표한 5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5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17건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기관손상 68건(31.3%) ▲충돌 59건(27.2%) ▲좌초 16건(7.4%) ▲운항저해 12건(5.5%) ▲인명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