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계 노조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학산업 주요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화학노련은 이번 정기대대를 통해 중층적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의당 전북도당 ‘정당지지율 20%’를 목표로 선거대책위원회 닻을 올렸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대위 명칭은 ‘판갈이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 여당과 제1야당의 양자구도가 굳어지고 있는 총선 프레임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선대위에는
'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이 거세다. 전국 시민단체들은 물론, 사회ㆍ정치 원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시국선언에 동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집회도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박 대통령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라
노사정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시한이 31일로 다가온 가운데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일방적인 합의를 강행하면 제조 부문 노동자들이 공동 총파업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불러오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논의를 중단하라"며 "정부는 노사정위 합의를 위해 정부안을 전문가 그룹 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디데이(D-day)가 밝았지만 핵심 쟁점 사항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해 합의 전망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31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산하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노사정위는 약속한 시한을 하루 앞둔 전날 새벽 1시15분까지 회의를 열며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음에도 합의문 도출에 실패했다. 통상임금
커피 브랜드 ‘맥심’을 만드는 동서식품 노조 조합원들이 19일째 파업중인 철도노조에 커피믹스를 전달해 화제다.
27일 관련업계 및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화학섬유연맹 동서식품지회 노동자들이 철도노조에 커피믹스 5500여개가 담긴 여섯 박스를 전달했다.
경찰의 커피믹스 탈취사태를 보고 박스떼기로 철도노조에 지원한 것이다. 특히
법정 한도에 따라 노조 전임자 수를 제한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를 시행한지 한 달째인 1일 진통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타임오프를 도입하기로 한 사업장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하는 등 제도 안착을 낙관하지만, 민주노총은 노사갈등을 부추기는 타임오프제를 폐기하라며 맞서고 있다.
민주노총과 산하 금속노조가 다음달 기아차 등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애보트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단체협상에 응하지 않는 등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혐의로 OECD에 피소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과 화학섬유연맹 이상진 위원장, 애보트노조 이해강 위원장은 주한미대사관에 한국의 노동기본권을 무시하고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며 애보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물가폭등 대책, 대운하 정책 폐기 등을 명분으로 금속노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동시다발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번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간주하며 주동자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고된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오후 3시~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본격 총파업을 앞둔 1일 촛불집회와 함께 주말 대대적인 상경투쟁을 벌이는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건물에서 쇠고기 고시 관보 게재와 동시에 총파업을 선언하고 냉동 창고 운송 저지와 촛불 집회 집중투쟁을 벌여왔으나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