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야산에서도 구경하기 힘든 황구렁이가 발견됐다.
26일 광주 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재난종합상황보고'를 통해 "지난 25일 오후 1시 57분경 남구 월산동 000-0번지'00아파트' 0동 000호 안방에서 황구렁이가 있어 구조대 출동, 동물포획장비 등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발견된 황구렁이는 몸 길이
멸종위기종 1급인 토종 구렁이의 복원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렁이의 증식과 복원을 위해 구렁이 새끼 6마리를 지난 21일 치악산 국립공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구렁이는 색깔에 따라 황구렁이와 먹구렁이로 분류되며 토종 구렁이는 다람쥐와 청설모, 쥐 같은 설치류와 새 등을 주로 먹고 최대 2m까지 성장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