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7개월만에 부활한 휴대폰 주말개통 시행이 알뜰폰 사업자간 ‘개통 양극화’를 더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토·일요일에도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도록 전산을 운영한 결과 주말 영업이 용이한 이동통신 3사 자회사와 다단계 업체, 마트가 운영하는 업체들이 큰 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립 전
정부가 주 40시간 근무제(주 5일제)가 확대 시행함에 따라 내 달부터 전국 이동통신사 대리점도 토요일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하반기부터 발효됨에 따라 주 40시간제가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이동통신사 대리점은 여기 해당되기 대문에 7월 부터 휴대폰 주말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