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특정 인종의 피부색을 연상시키는 이름의 치킨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격론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게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건지”, “한 의류 브랜드 모델들이 눈 옆으로 찢는 제스처에 동양인 비하라며 거품 물더니 정작 한국인들은 피부색으로 비하하네”, “비하의 사실 유무를 떠나 분명 좋은 표현은 아니다”, “
인종 비하 논란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특정 인종의 피부색을 연상시키는 치킨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인종 비하 논란, 흑형에 치킨 조합이라니 절대 해서는 안될 농담" "인종 비하 논란, 정말 무식이 풍년이다 어떻게 이런 작명을 할 수가" 등의 반응을 나타내는 반면
인종 비하 논란
'흑형 치킨'으로 인종 비하 논란을 불러 일으킨 문제의 주점에서 '흑형 계란말이'와 '흑형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흑형'은 '흑인 형'의 줄인 말로 젊은 세대들이 흑인 남성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이 주점에서 판매되는 치킨과 계란말이는 검은 색을 내는 향신료와 양념을 사용해 색을 낸 것으
인종 비하 논란, 흑형 치킨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특정 인종의 피부색을 연상시키는 치킨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와 트위터 등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은 '흑형 치킨'이란 이름의 치킨 메뉴를 개발해 수개월째 팔고 있다.
'흑형'은 '흑인 형'을 줄인 말로, 일반적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건장한 흑인 남성을 지칭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