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7주기 선상 추모식이 무산됐다. 목표 해경이 참사 당시 구조에 소홀했던 ‘3009함’(3000t급) 지휘선을 이동수단으로 제공한 데 대해 유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유가족들은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경이 피해자 가족을 우롱했다고 항의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유가
제 마음에 노란리본을 평생 달겠습니다.노란리본의 뜻을 언제나 새기겠습니다.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합니다 - 전병헌
세월호...벌써 1년...대한민국은 1년동안 도대체 뭘 했나요?아직 돌아오지 못한 우리 아이들 목소리가 안 들리나요?? 선거운동할때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고 했던 분들..다 어디 계시나요??말뿐이였나요? - kim mi suk
외국
연휴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들이 침몰사고 특검 도입 등 정부의 책임있는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