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195만명의 시민이 참가해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이날은 촛불집회 주최 측이 ‘박근혜 즉각퇴진의 날’로 선포한 날이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서울 광화문 집회에 150만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95명이 ‘6차 촛불집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일 광장토론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 토론회를 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 물꼬를 트는 데는 광장 힘이 있었으며 국민들 발언에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있다”며 “광장에서 시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