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어섰지만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 발생은 3달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476명 증가한 2499만52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만5381명, 해외유입은 9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만5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975명으로 전날 동시간대(8549명)보다 6426명 늘었다. 연휴 주말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월요일인 이날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3일
최근 러시아 원유의 중국과 인도 선적량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점 대비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한 유조선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해상을 통한 4주간 평균 석유 운송량이 6월 중순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기준 최근 4주간 평균 운송량은 하루 324만 배럴로 줄었다.
특히 러시아산 원유의
중국발 악재에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이 증시 버블 붕괴 공포에 휩싸이면서 구리와 금 등 원자재에도 대거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에서 구리 9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3.6% 하락한 파운드당 2.4465달러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