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현재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의 후계자들이 아예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진핑 후계자 후보 가운데 두각을 보였던 후춘화 광둥성 서기와 천민얼 충칭시 서기 모두 중국 최고 지도부인 당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에 실패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공산당이 올가을 5년마다 열리는 제19차 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에서 정년 관련 규칙을 손봐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체제를 더욱 굳힐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올해 당대회에서 이른바 ‘칠상팔하(七上八下)’ 원칙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칠상팔하는 당대회가 열리
중국 공산당이 내년 가을 개최할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 야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11월 당 총서기에 취임하고 나서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 운동을 주도하면서 덩샤오핑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의 1인 지도체제를 확립했으며 심지어 마오쩌둥 이후 가장 강력한 지도자라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