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 정당의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2일 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구 후보들이 맘껏 하는 선거운동을 비례후보만 내세운 정당들은 못 한다”며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은 정당별 비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서 SNS를 활용해 무시무시한 음모론을 터뜨렸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TV토론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누군가의 코치를 받았다”는 루머를 SNS 정치광고를 통해 확산시킨 것이다. 당시 BBC 등은 “온라인 광고 형태의 음모론이 15개 이상의 버전으로 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4ㆍ15 총선 경남 양산을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고향 출마’를 고집했던 홍 전 대표가 ‘경남 험지’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을이 이번 총선의 ‘빅매치’로 떠올랐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의 출마 지역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4·15 총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전 지사는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이재정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 전 지사는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며 "출마에 있어서는 어떤 식이든 백의종군 방식으로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은 9일 “12년간 오직 당을 위해서 헌신해 왔는데, 이유도 명분도 해명도 사전 통보도 없이 당이 저를 헌신짝처럼 내버렸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대표는 국민들에게 상향식 공천을 약속했지만 구미시민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 기준도 이유도 없는 밀실 공천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권 선거구는 충남 10곳, 충북 8곳, 대전 6곳, 세종시 1곳 등 총 25개 선거구다. 숫자로만 보면 전체 지역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충청권의 영향력을 보면 그 존재감은 영·호남만큼이나 컸다.
19대 총선에서 여야는 충청권 배지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12곳, 민주통합
20대 총선에는 유독 전과자가 많다.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 10명 중 4명이 전과자로 나타나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등록된 예비후보 986명 중 37%가 전과 경력을 가진 범법자다. 역대 총선 후보 전과자 비중이 17대 17.7%, 18대 14.3%, 19대 19.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정도 높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구치소로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구치소에 입감된 뒤에는 수형자 분류작업을 거쳐 교도소로 옮겨진다.
여성 최초 국무총리로 주목받았던 그는 국무총리 출신 인사 중 첫 옥살이를 하는 비운의 인사가 됐다.
그의 수감
지역 주민들에게 그간의 업적을 홍보하는 공개편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 구청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19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법에서 정한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에는 미치지 않아 구청장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2010년 6·2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진보진영 교육계 내에서 '혁신의 대부',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김 전 교육감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무상급식'이다. 2009년 민선1기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그는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한 '김상곤표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6·2지방
9일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수시로 선거개입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소심 판결문에 나타난 선거개입 발언은 총 12가지로 분류된다.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원 전 원장은 "전 직원이 어쨌든 간에 인터넷 자체를 청소한다, 그런 자세로 그런 세력(종북좌파)들을 끌어내야 됩니다."라고 발언했다.
이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재명(51) 성남시장이 4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이 시장은 2012년 5월 해당 의혹을 보도한 일간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언론사는 이 시장을 무고로 맞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이 시장을 고소인 겸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청소용역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51) 성남시장에게 23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의혹을 보도한 한 일간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이 신문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당해 고소인 겸 피고소인 신분이다.
이 신문은 지난 2010
6.4지방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투표를 하지 않고 자동 당선된 후보가 기초단체장 4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2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무투표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4명과 광역의원 53명, 기초의원 66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05명, 교육의원(제주) 1명이다.
선거유형별로 기초단체장 선거구 4곳에 4명
방송3사 JTBC 출구조사
6ㆍ4 지방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JTBC 출구조사 결과가 상당부분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3사가 근소한 우세를 점친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는 JTBC 예측결과, 격차를 보이면서 송영길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방송3사는 공동으로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율 출구조사
MBC, KBS, SBS 방송 3사가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6시보다 1시간 앞서 출구조사가 종료됐다. 이제껏 출구조사가 높은 신뢰도를 보여왔지만 막판 두 가지 변수에 관심이 모아졌다.
방송 3사는 투표 당일인 4일 공동출구조사협의체인 케이이피(KEP: Korea Election Pool)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케이이피는 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리당국에 적발된 공무원 선거개입, 불법 여론조사 등 중대 선거범죄가 4년 전 선거 때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각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행위와 관련해 선거 열흘 전이던 지난 25일까지 총21건의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씨앤앰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10대 정책 어젠다’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C&M 채널1을 통해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전문가조사와 시민여론조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시민이 원하는 정책, 이른바 ‘10대 매니페스토 어젠다’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평가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윤창중 스캔들’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판을 뒤흔들고 있다.
선거를 이틀 앞둔 13일 새누리당 내에선 쇄신파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참에 청와대를 제대로 쇄신시키고 당청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원내대표가 선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의원들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