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19년 도입된 국군장병 휴대전화와 관련해 반값 통신료를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9년 도입된 국군장병의 휴대전화 사용은 병영생활의 긴장을 풀고 외부와의 단절을 막아주어 병사나 군인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이라며 "장병들의 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이 3시간~4시간인데 반해 이용
이동통신 3사가 군 장병들도 5세대(G) 이동통신 관련 휴대전화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속속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군 복무 중인 현역병을 위해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3일부터 현역 병사 전용 무선 요금 할인 혜택 ‘Y군인 혜택’을 통해 월정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가 보편요금제(월 2만 원 통화 200분ㆍ데이터 1GB) 도입을 강행하기로 하자 이동통신사들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셀프 요금제 수술에 나서고 있다. 통신사들이 통신비 인하에 적극 나섬으로써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보편요금제를 막아 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받는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선택약정요금할인율 제도 시행 6개월인 12일 기준으로 25% 요금할인 순 가입자 수가 1006만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작년 9월 15일부터 기존의 20%에서 25%로 높였다.
이는 10
KT가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이어 요금제 개편에 가세하면서 통신비 인하에 동참한다. 약정을 없애고,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3배 이상 늘려 최근 증가하는 자급제폰 고객과 중고단말 고객 유입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14일 약정 없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3.3배 늘린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했
SK텔레콤이 고객 가치를 혁신하기 위한 첫번째 조치로 약정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SK텔레콤은 5일부터 무약정 고객에게도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할인반환금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등 약정 제도 개선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먼저 약정을 하지 않아도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LG유플러스는 요금할인(선택약정) 고객이 약정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재약정을 할 경우 할인반환금(위약금)을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유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 인해 휴대전화 분실, 파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한 요금할인 고객들은 재약정 시 위약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고객이 기존 약정이 6개월 이상 남은 상태에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4분기 25%요금할인(선택약정)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텐) 등 신제품 효과과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작년 4분기(10∼12월) 이통 3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27억원으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통신비 인하 정책이 오히려 소비자 혜택을 줄이는 반작용을 낳고 있다. 25% 요금할인(선택약정), 보편요금제 도입 등 전방위적인 통신비 할인 정책으로 통신사들이 기존 혜택을 대폭 줄이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이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 가입자 혜택을 줄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적용된 25% 요금할인 제도에 맞춰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제도를 이통 3사 중 KT만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은 25% 요금할인 제도가 시작하는 날부터 위약금을 면제해줬고, LG유플러스도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했는데 KT만 늦어지고 있어 통신요금을 더 내야 하는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15일부터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을 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혜택이 20%에서 25%로 상향된다. 신규가입자에 한해 적용되는 제도지만 기존에 20% 요금할인 약정을 맺은 가입자도 남은 약정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위약금을 면제받고 25% 요금할인 약정에 새로 가입할 수 있다.
선택약정제도는 단말기를 구입할 때 받는 한번에 받는 공
출고가가 100만 원대를 훌쩍 넘는 갤럭시노트8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소비자 입장에선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25% 선택약정 할인(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1일 통신 업계가 공개한 지원금을 비교해본 결과 선택약정할인 25%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보다 2배 이상 할인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 요금할인
정부가 15일부터 휴대전화에 25% 선택약정(요금할인)을 적용한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인 통신비 인하 방안 중 가장 첫 번째로 시행되는 정책인 만큼 일반 소비자들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수조 원의 통신비 할인을 예상했으나 할인율 적용이 기존 가입자가 아닌 신규 가입자에게만 한정되면서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음달 15일 부터 시행하는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 25%에 대해 기존 가입자들에게 소급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 장 관은 신규가입자와 함께 기존 가입자도 적용돼야 한다며 이통사를 설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의 수장이 25% 요금할인 적용 범위에 대해 기존 가입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입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달 15일부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에 따른 요금할인율을 현재 20%에서 25%로 상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업계와의 협의에 끝내 실패하고 상향 조정을 강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처분 문서를 통신3사에 통보했다. 애초 요금할인율 상향을 9월 1일부터 시행하려 했으나
지난달 이동통신시장의 번호이동이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과열이 없었던 대신 알뜰폰 가입자가 대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통사로 몰리면서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내 이동 포함)는 66만7187건으로 201
정부가 가계 통신비를 낮추기 위해 시행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오히려 통신비 인상의 주범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휴대전화 지원금 규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단말기 지원금은 17만 8000원으로 단통법 시행 직전 해인 2013년 25만6000원에 비해 31% 감
7일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S8의 공시 지원금이 공개됐다. 소비자로서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갤럭시S8의 공시 지원금을 최고 26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유통점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더하면 30만 이상 지원받아 갤럭시S8(출고가 93만5000원)을 63만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S8’ 공짜 마케팅에 나서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으로 인해 지원금이 한정돼 있는 국내 소비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통사인 US 셀룰러(US Cellular)는 30개월 동안 60달러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갤럭시S8을 공짜로 제공한다. US 셀룰러는 갤럭시S8 출고
녹색소비자연대(녹소연)가 제기한 휴대전화 제조사와 이동통신 3사의 무약정폰 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상 조사를 거부했다. 녹소연은 이에대해 공정위가 제조사와 이통3사 등 대기업 봐주기식 답변을 한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0일 녹소연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녹소연에 “(녹소연이)제기한 내용 등을 토대로 휴대전화 가격이 확정된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