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고용질서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실천력이 인지도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3대 고용질서 인식현황 및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97.7%가 임금지급 4대원칙(전액·통화·정기·직접지급)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지급에 대한 높은 인지도에 반해, 임금체불 발생빈도는 ‘보통
중소기업중앙회는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3권(勸) 3불(不) 운동 추진실적 및 효과’를 조사한 결과 채용확대, 복지환경 개선 노력과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3권 3불 운동’은 중소기업 스스로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하는 중소기업계 자정운동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장시간 일하는 국가(2009년 2074시간), 매년 체불임금 1조원 이상 발생(2010년 약 1조400억원), 높은 산업 재해율(2010년 0.69%), 노사분규에 따른 높은 근로손실일수(51만1000일).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불명예를 해소하기 위해 근로 문화와 관행을 선진화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