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이하 8.8대책)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하는 정비사업 속도 제고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 37만가구 정비사업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협력 논의를 위해 '국토부ㆍ서울시 주택정책 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계획과 추가 정책협력 과제에 대해
건설·부동산 시장의 일부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기는 연속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건설 수주와 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 부분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만들어야 경기를 회복할 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는 업계 의견에 국토교통부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책임준공 예외 범위를 확대하고,
건설·부동산 경기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에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어 건설경기는 하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매매가격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
앞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건축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당정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양육비를 주지 않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본인 동의 없이 재산과 소득을 조회할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법' 개정을 추진한다.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현재 (소득ㆍ재산 조회) 동의율이 4.3%로 굉장히 저조하고, 조회에도 4~6개월이 걸리는 문제점이 있어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
총인구 중 고령인구 비율이 1년 새 0.9%포인트(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소년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율도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행정자료상 총인구(외국인 포함)가 5183만 명으로 전년보다 5만 명(0.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적별로 내국인이 늘고, 외국인은
정부가 8일 내놓은 6만 채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당장 불안감에 집을 사는 3040세대의 '패닉 바잉'(공황 구매) 행렬은 다소 진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자체와의 파열음으로 태릉골프장과 용산 캠프킴, 과천유후지 등 '알짜' 공급 부지는 결국 이번 사전청약 물량 대상에서 빠져 도심 공급의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전청
내년 하반기 3기 신도시 등에서 3만 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우선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7~8월 인천 계양신도시를 시작으로 총 6만 가구 규모의 수도권 공급 물량 사전청약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8.4 대책을 통해 내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 가구 물양의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상한제 시행 이후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놓고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건설업계와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감소로 향후 집값 폭등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와 시민단체들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9일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국토정책 브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재단, NGO 등과 협업해 비주택 거주자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실시하기로 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주택 거주 37만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주거지원 방법 등을 전달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기획됐다.
LH는 주거지원을, 주거복지재단·NGO는 전
건자재업계가 소외계층을 위해 한발 빠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 시즌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닥쳐오기 전인 가을 시즌이 적격이기 때문이다.
31일 국토교통부의 '주택 이외의 거처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아닌 비주택 거주가는 37만가구로 추정된다. 주거 생활의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고강도의 정책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장 1월 1일부터 각종 대출규제가 시행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는 등 규제가 본격화된다. 때문에 시장은 대체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미 예고된 이벤트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
#직장인 박모(32세) 씨는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2월 ‘김포한강센트럴자이’ 1단지에 입주했다. 벽지가 뜯어지거나 문 긁힘 등 문제가 있어 대형 건설사를 믿고 하자 보수를 요청했지만, 입주 한 달이 훨씬 지난 지금도 “기다리라”는 말뿐 아직 제대로 된 처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 사상 최대 수준의 입주물량이 예고된 가운데 곳곳에서 입주행렬이 이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동월 기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데다 대출규제도 강화돼 매매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7일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4061건으로 작년 같은 달 (4924건)보다 17.5% 감소했다. 일평균으로는 150건으로 전년
서울시가 2020년까지 노후 상수도관을 100% 교체하고, 수돗물 아리수를 정수하거나 끓이지 않아도 각 가정 수도꼭지에서 바로 마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아리수 급수환경 혁신대책’을 11일 발표했다.
혁신대책은 △주택 내 노후 급수관 100% 교체 △고층아파트 가압직결급수 본격 도입
향후 10년간 주택공급이 현재보다 연평균 10만가구가량 줄어들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17일 ‘제2차 장기주택종합계획(2013~2022년)’ 공청회에서 향후 10년간 총 390만가구, 연평균 39만가구의 신규 주택공급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3년에 수립한 1차 계획에서는 연평균 주택수요가 44만가구로
정부가 올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목표 물량을 37만가구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주택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사상 최저치다.
공공분양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가구로 축소되는 반면 공공임대주택은 6만8000가구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정부가 주택수요와 주택시장 상황, 미분양 물량 등을 감안해 올해 주택공급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특히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줄이고 임대주택 공급은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주택종합계획은 정부의 주택공급 축소방안 및 ‘4·1 주택종합대책’ 후속조치 추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