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구역 내달 초 인가 전망9만7000㎡…1142가구 탈바꿈'번동' 시범지는 시공사 선정 착수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조합은 조합설립 문턱을 속속 넘고 있다. 또 다른 시범 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사업지는 조합설립 단계를 넘어 시공사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
23일 정비업계에
노후 저층 주거지 묶어 개발오세훈 시장 핵심 주거정책매년 20곳씩 5년간 총 100곳층수제한 없애 최고 50층 가능
윤석열 정부가 첫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시장 안정화 선언에 나서자 서울시도 모아타운 대상지 21곳을 발표하며 공급 확대에 발을 맞췄다. 서울시는 이번 선정지역 21곳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만 가구 규모 새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
서울시의 향후 20년 개발 계획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이 베일을 벗었다. 35층 높이 규제를 없애 도심 경관 다양화를 꾀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도심(서울도심‧여의도‧강남) 기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서울시의 이번 발표에 일각에서는 최근 안정화하고 있는 집값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오세훈 시장 '35층 룰' 등 규제 풀어 민간 공급 활성화 기대감건설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시공권 수주 경쟁 ' 치열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주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선언하면서 건설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옥죄기로 수주 보릿고개를 겪어 온 건설사들은 당분간 서울시의 주택 공급 '새 판 짜기'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가 내년 봄 정비구역 해제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성수2지구는 내년 3월 전까지 구청에 재개발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일몰제 대상이 돼 정비구역에서 해제된다. 하지만 조합 설립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전체가 개발 기대감에 들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강변에 5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서울시의 비협조 속에서도 속도를 조금씩 내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총회를 통해 조합을 설립하기로 의결한 뒤 성동구청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성수3지구 추진위에 따르면 이르면 내주, 늦어도 이달 내 승인이
잇따른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였던 강남 아파트가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 165㎡는 이달 들어 25억 원에 거래됐다. 8·2 대책 발표 이전인 7월의 매매가는 24억4000만 원이었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개인도 그렇지만 기업의 욕심은 한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기업의 목적이 이윤 추구라고 하지만 요즘 주택관련 업계의 행태를 보면 탐욕스럽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박근혜 정부의 규제 완화로 호황 맛을 톡톡히 누렸던 주택업계가 서울시가 정한 아파트 층수 제한을 풀어 달라고 야단이다.
지금의 기준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이 생기는데도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성동·마포구의 아파트값이 강남구를 위협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최근 3~4년 동안 재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대단지 브랜드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데다, 각종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7일 KB시세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3748만 원으로,
초과이익환수제 일몰을 앞두고 재건축 사업 속도에 안간힘을 쓰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반면 한강변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 5단지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조차 되지 않은 데다 앞으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는 데 발목을 잡힐 전망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8일 열린 2차 서울시
내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마음이 급한 재건축 단지들이 올해 들어 두번째로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연말까지 관리처분 계획을 관할 구청에 내야 하는 상황에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와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에 파란불이 켜졌지만, 서초구 반포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 재건축은 가로 막혔다.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 최고 50층 아파트 1만여 가구와 서울광장 17배 넓이의 공원이 들어선다.
14일 서울시는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14~15일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히면서, 5개 전략정비구역중 마지막으로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총 3개 구역으로 구분돼 개발되며 전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용적률 상향이다.”
박해춘 용산역세권개발 신임 회장은 13일 용산역세권 사업 해결책으로 ‘용적률 상향’을 꺼내들었다. 실제로 기존의 용적률(608%)을 912%까지 끌어 올려야 한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의 시각도 박 회장의 판단과 대동소이하다. 용적률을 높인다는 것은
서울시는 23일 천호 뉴타운지구 중 지하철 8호선이 통과하는 선사로 서측 4개 구역을 하나로 통합해 한강변 신주거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천호 뉴타운 개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사로 서측 주택재건축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이 강동구 천호동 335-33 일대의 천호 뉴타운 7구역으로 통합된다. 이 구역은 면적 11만7944.7㎡로
한강과 남산 인근에 자리한 용산구 한남뉴타운이 입지특성을 감안해 최저 4층에서 최고 5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한남뉴타운의 5개 구역 가운데 한남 3, 4구역에 대해 지난 7월 8일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 결과 한남3구역은 연세대 최문규 교수, 한남4구역은 서울시립대 이충기 교수의 설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남뉴타운
CEO등 부유층을 겨냥한 맞춤형 고급 주거상품이 선보인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앞 스타시티 단지 내에 건립 중인 ‘더 클래식 500(The Classic 500)’이 그 주인공이다.
‘더 클래식 500’은 성공한 1세대 CEO 등 로열 커뮤니티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 프리미엄 멤버십 주거상품으로 건국AMC가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