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군을 둘러싼 당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할 후보군은 약 10명으로 압축된다. 지금까지 공식 출마선언을 한 후보는 2명이다. 지난 17일 재선의 이재정 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고,
국민의당은 다음달 1일 대선평가보고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30일 경기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이러한 최고위원회 결정 사안을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우선 “5·9 대선 패배 원인을 성찰하는 대선평가보고서를 수정이나 첨삭 없이 그대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공개일시는 다음달 1일 오전”이라고 설
당권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24일 경쟁자인 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대표를 향해 8.2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선거 패배할 경우 지방선거에 출마하라고 종용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MBN 주최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가 천정배, 정동영 두 분 업고 결선에서도 승리하면 두 분의 패배가 아니라 제게 양보하신 걸로 해석할 것”이라고
문재인 정부의 고용정책 첫 수장에 오른 김영주 장관은 시작부터 파격적이었다. 노동조합 활동가 출신이 장관에 오른 첫 케이스라는 수식어를 달며 향후 고강도 노동개혁을 예고했다. 이력 역시 이색적이다. 농구선수 출신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한 이후 3선 의원을 지냈다. 노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노동 현안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1일 "합리적 보수를 넘어 적폐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천정배 전 대표의 공세에 "내가 적폐편향적인 이야기를 한 걸 들어본 적이 있나"라고 발끈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지상파3사 합동으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천정배 후보와 이언주 후보는 제가 적폐편향이고, 탈호남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정말
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16일 “바닥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면서 8.27 전당대회의 당대표선거에서 결선행 진출을 자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초청 토론회 후 취재진들과 만나 “자체 판세분석 결과, 많이 치고 올라와 제가 (후보 4명 중) 중간 정도 되는 것 같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전 대표가 전격 등판하면서 당대표 선거가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3일 당대표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며, “이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2일엔 문준용 씨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 대선후
국민의당이 14일 8.27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한 정견발표 행사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원칙 없이 이뤄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앙위원회의를 같이 열어 당기윤리심판원장 선출안을 먼저 처리한 뒤 중앙위원들을 상대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여성 및 청년위원장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이어갈 방침이었다. 그런데
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14일 경쟁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을 ‘구닥다리 휴대폰’에, 자신을 스마트폰에 각각 비유하면서 “구닥다리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마련된 8.27 전당대회 후보자 정견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등록을 마친 안철수 전 대표, 정동영·천정배·이언주 의원은 14일 첫 TV토론회에 나선다. 이어 합동정견 발표를 통해 당 혁신 방안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당 대표 경선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각급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