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차선인 88올림픽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공식 개통된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 선형 개선과 4차선 확장공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
경북 88고속도로에서 3중 연쇄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11시 1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88고속도로 광주 방면에서 이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오피러스 승용차에 부딪히며 중앙선을 넘어 튕겨나가 마주오던 혼다 승용차에 부딪혔다.
아반떼 승용차는 바로 불이 붙어 뒷자리에 앉은 이씨의 자녀 이
국토교통부가 올해 책정한 도로 예산은 지난해보다 5610억원 늘어난 9조945억원에 이른다. 전체 예산의 57%(5조2000억원)는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올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하기로 한 만큼 상반기 도로국의 발걸음은 여전히 분주하다.
실제로 고속도로 21곳(1조5226억원)과 국도 222곳(3조6511억원) 등 간선 도로망 구축 사업에 5조1737억원
88고속도로 사고
88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8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88고속도로 추돌사고
11일 오후 8시 40분께 경북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88고속도로(상행 157㎞ 구간)에서 정모(45)씨가 몰던 3.5t 트럭이 전도되면서 뒤따라 오던 최모(59)씨의 4.5t 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최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정씨는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가던 승용차가 도로를 가로막자 이를 피하려던 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