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 검증하는 민간 자율 신뢰성 인증 제도2021년부터 수십억 들였지만 참여 기업 저조IT 업계 "의무도 아니고, 굳이?"…차라리 국제 기준 준비
정부가 2021년부터 수십억 원을 들여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윤리 수준을 검증하는 '신뢰성 인증 제도'를 만들었지만 기업의 참여가 저조하다. 딥페이크 성범죄·환각 부작용이 드러나며 AI 윤리 중요성
참여 저조한 AI 신뢰성 인증제…韓 뿐만 아냐EU도 자발적 AI 협약 기업 참여 고민…애플·메타 참여 안해"AI 윤리 기준 기업 참여 이끌려면 법적 근거 마련해야"
국내뿐 아니라 유럽연합(EU)도 기업이 인공지능(AI) 윤리 기준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EU는 AI법 시행 전 업계의 자발적 준수를
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평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단계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매 전(Pre), 구매 중(At), 구매 후(Post)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 윤리 원칙' 준수 노력 인정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부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ㆍIEC 42001)'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AI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기업이 AI 윤리나 신뢰성과 관련한 리스크 대응과 관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지를 중점
비스포크 제트 봇ㆍ스마트싱스, AI 신뢰성 인정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이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신뢰성 인증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 인증’ 사업 결과로 신설된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