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와 박성현(22ㆍ넵스)이 핑골프와 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핑골프 용품을 수입ㆍ판매하는 삼양인터내셔날은 22일 전인지, 박성과 용품 후원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삼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박성현은 계약을 마쳤고, 전인지는 국내 총판 계약을 생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본사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인지와 박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의 온라인 골프용품 전문쇼핑몰 골핑(golping.com)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골핑 사이트와 골핑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골프클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드라이버 판매량 1위는 핑 G30(27%)이 차지했다. 2위는 테일러메이드 R1(26%), 3위는 타이틀리스트 913 모델(22%)로 집계됐다. 특히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선수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지배했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와 박성현(22ㆍ넵스)이다.
전인지는 KLPGA 투어 5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상, 대상을 차지했고, 박성현은 혜성처럼 나타나 장타를 앞세운 ‘닥공’ 플레이로 3승을 차지, 내년 시즌 국내 1인자 자리를 예약했다.
무엇보다 투어 흥행
올 시즌 우승상금으로만 24억원을 벌어들인 클럽이 있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와 박성현(22ㆍ넵스)이 사용 중인 핑 G30 드라이버다.
핑 G30 드라이버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로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화제의 두 선수 전인지와 박성현이 사용 중인 이 클럽은 두 선수에게 무려 10차례의 우승컵을 안겼다.
전인지는 KLPGA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장타자들은 어떤 클럽을 사용하고 있을까. 선수들의 경기력 못지않게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사용 클럽과 스펙이다. 이번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24명이 사용하는 클럽과 스펙을 조사해봤다.
우선 올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1위(317.7야드)에 오른 더스틴 존슨(31ㆍ미국)은 테일러메이드 에이로 버너 9.
프로골퍼 양희영(26)이 드라이버를 꺼내들었다. 그의 감각적인 티샷은 절묘하게 페어웨이를 지켰다. 시종일관 안정감을 잃지 않은 드라이버샷은 양희영의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1일(한국시간) 끝난 혼다 LPGA 타일랜드의 풍경이다.
당시 양희영이 사용한 드라이버는 핑 G25였다. 올해 신제품 G30 드라이버의 이전 모델이다. 양희영 우승의 일등공신
골프 브랜드들의 상품 라인이 다양해졌다.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이라도 20~30대 젊은 층부터 시니어 타깃 모델까지 선택 폭이 다양하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시니어 라인만을 고집하던 브랜드들도 20~30대 젊은 층과 여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2015 시즌 골프 브랜드 트렌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젝시오 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