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물량이 계획보다 76% 줄어드는 등 공급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24개 단지 9734가구였다. 하지만 5월 현재, 1월부터 분양한 물량을 포함해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17개 단지, 2350가구로 집계돼 7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6000억 증액' 이견 팽팽시공 사업단 15일 공사중단 통보조합 측도 "25일 계약해지" 맞불6000명 조합원 '전세 난민' 위기
1만2000가구 규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둔촌주공 시공 사업단이 15일 공사중단을 예고하자 조합은 계약 해지로 맞불을 놓으면서 양측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
다음 달 15일 공사 중단 앞두고 조합원 설명회조합 vs 시공사업단 갈등 평행선…소송전 등 장기화 전망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컨소시엄)이 공사 중단과 관련해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18일 조합원에게 “공사 기간 지연 및 공사 중단 등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 조합과 변경한 비용 내라"사업단 "내달 공사중단" 통보현 조합 "절차적 무효" 맞서1.2만 가구 재건축 사업 위기
1만2032가구 규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중단 위기에 빠졌다. 조합과 시공사 컨소시엄이 공사비 6000억 원 증액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서울 내 최대규모 재건축 사업인 만큼 서울시도 인원을 파견해 중재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중구 동인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의 선착순 계약을 13일부터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주거시설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신흥 주거벨트로 떠오른
참여연대는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와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에서 택지비·건축비 등 거품을 빼면 집값을 최대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21일 이슈리포트를 통해 서초 원베일리에 책정된 3.3㎡당 5668만 원의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심사한 3.3㎡당 4892만
올해 서울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사실상 문을 닫았다. 내분과 맞소송으로 분양 일정이 기약 없이 미뤄진 단지도 많고, '분양가 상한제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냐'를 놓고 해법을 찾지 못하는 단지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알짜단지들의 일반분양은 물 건너 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투데이와 분양업계에 따르면 2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면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또 다시 혼란에 빠졌다. 재건축 조합 집행부가 전원 해임되면서 분양 시기를 가늠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조합 집행부 해임을 주도한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은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나 후분양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라는 '큰 산'을 넘었다. 그러나 분양가를 놓고 내부 갈등이 여전해 분양사업이 본격 진행되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만2032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지연될 경우 서울 내 주택 공급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향후 행보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일반 분양할 수 있게 됐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일단 시간을 번 만큼 추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고분양가 관리제와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아래 선분양 중 한 가지를 선택할 방침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7일 강동구청에 3.3㎡당 2979만 원의 분양가로 입주자모집
서울시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기 전까지 나올 1만여 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압력에 대한 우회적 대응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 구역이 입주자 모집과 분양 등 막바지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분양가 중 더 유리한 분양가를 선택하기로 했다. 분양가를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자 승부를 던진 것이다.
10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원하는 조합원들이 상당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HUG의
일반 분양가를 책정을 놓고 내홍에 휩싸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이 1일 사퇴를 선언했다. 최찬성 조합장은 오는 9일 열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수용 여부를 가르는 임시총회를 마치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회 성사와 사업 진행에 저의 사퇴가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가 부당하다며 청와대에 조정을 요청했다.
애초 조합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사랑채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UG 분양가 통제에 대한 청와대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합은 집회 시작 한 시간 전 돌연 취소했다. 조합 측은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사정을 이유로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 중 한 곳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의 공급 가구 규모가 늘어난다.
조합 측은 사업계획변경과 함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 기간인 내년 4월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정부가 16일 사전 예고도 없이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특히 동별 ‘핀셋 지정’을 강조해왔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을 구별 ‘무더기 지정’에 나서면서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의 사정권 안에 넣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도 대상 지역을 확대한 것에 대해 시장 불안을 부추길
서울 도심 재정비를 위한 세운지구 재정비 사업이 기우뚱하고 있다. 구(區)의 무관심, 서울시의 까다로운 조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 세 개의 고비를 넘어서야 한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17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세운지구 2ㆍ3ㆍ5ㆍ6구역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할지 결정한다. 이들 구역은 2014년 재정비촉진지구 재지정
국토교통부가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서울 8개 구, 27개 동을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선 8일부터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현재 시세보다 20~3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보다 5~10%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분양가상한제 대상으로 지정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래미안 라클래시)가 결국 선분양으로 방향을 틀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다음달 선분양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일반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 6월 강남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