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가 산출 중인 28개 KRX시리즈 지수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KOSPI시리즈 지수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가총액은 KOSPI 지수 구성 종목이 KRX 지수 구성 종목을 웃돌고 있어,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국내 코스피 대형주들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코스피·코스닥시장 통합 중형주 지수인 ‘KRX Mid 200’이 25일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올해 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2월 통합 대형주 지수인 ‘KRX 300’이 출시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KRX Mid 200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스닥 상승세와 중형주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로 출시 전
“현재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시장 규모가 약 60조 원입니다. KRX300지수에 대한 수요도 향후 이 정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팀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스피·코스닥을 아우르는 통합지수로 전망이 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26일 삼성·미래에셋·KB·한화·하이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지배구조 개편을 다음달까지 완료해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취임 100일을 맞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7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자본시장 혁신성장을 위한 2018년 한국거래소 운영 방향’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시장위원회 개편 및 코스닥시장 투자 촉진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5일 주주총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오는 3월 말을 목표로 코스피·코스닥 통합 주가지수인 KRX3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3월 말을 목표로 KRX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시킬 방침이다. 현재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
KRX300 선물과 코스닥150 옵션이 올해 1분기 말 상장된다. 2분기를 목표로 KTOP30 선물을 도입하고, 4분기에는 코스피200에 위클리(weekly) 옵션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파생상품시장본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파생상품시장 2018년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하고, 올해 파생상품시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된 KRX300지수를 개발해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코스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새로운 벤치마크지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간 코스닥시장은 연기금 등 대규모 자금 운용에 적합한 벤치마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현재 통합지수인 KRX10
한국거래소가 인덱스 관련 종합 정보 매체인 인덱스 웹매거진 ‘Inside KRX Indices’를 창간하고 이번달부터 매월 발간한다.
이번 인덱스 웹매거진 창간은 그동안 인덱스 관련 정보제공이 컨퍼런스 및 포럼 등 주로 오프라인 행사에 의존해 정보제공 횟수나 범위 확장의 한계가 있었던 데 따른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Inside KRX Indices를
“정부 핵심과제인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코스닥시장을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2일 오전 9시 40분, 서울사옥 KRX스퀘어에서 열린 2018년도 증권ㆍ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새해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시장관리와 조직ㆍ예산운영의 독립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한국거래소는 한국형 다우지수로 개발한 KTOP30이 18일 장 종료 기준 8024를 기록해 사상 처음 8000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KTOP30은 미국 다우30 지수를 참고해 우리나라 경제와 증시를 대표하는 초대형 종목 30개를 선정, 주가평균식으로 산출하는 지수다. 경제대표성, 시장대표성, 투자자접근성, 지속성장성 등을 평가해 위원회가 종목을 선정
콘텐츠에 대한 화두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 관련주들의 강세가 엿보였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 코스닥 지수는 4.23 포인트(0.64%) 오른 666.54였다. 코스닥 시장내 엔터주들이 몰려있는 오락, 문화 업종은 0.10% 하락했지만 드라마 제작 관련주들은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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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우지수’인 KTOP30지수 구성 종목에 미래에셋대우와 CJ E&M이 새로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기변경 심사를 벌인 결과, KTOP30지수에 기아차 및 현대제철을 제외하고, 미래에셋대우, CJ E&M을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목은 오는 20일 교체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최근 증권업의 성
CJ E&M이 KTOP30에 콘텐츠 기업 최초로 입성했다.
11일 한국거래소는 "KTOP30 정기변경 심의결과, 기존 기아차, 현대제철을 제외하고 미래에셋대우, CJ E&M을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종목교체는 오는 20일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측은 "자동차 관련 업종에 편중돼 있던 자유소비재 섹터의 업종을 다각화하여 산업대표성을 강화했다
한국거래소가 증권, 선물,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코스피200 지수산출방법론 개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5일 거래소 서울사옥 1층 국제회의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산출방법론 개선방향, 주요 변경사항 설명 및 KTOP 30 홍보’를 주제로 1시간 20분간 진행된다.
거래소는 코스피2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 불확실성 해소에 204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시장 주도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는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59포인트(0.27%) 오른 2042.2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0월 24일(2047.74)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스피200지수는 262.56포인트로 지난해 5월
12월 선물옵션 만기일인 8일 코스피가 ‘깜짝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기간연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수출지표가 시장의 전망을 뒤엎고 호조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일 개장과 함께 2000선을 넘기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한 뒤 전날보
삼성중공업이 ‘한국형 다우지수’로 불리는 KTOP30 지수에서 제외된다. 삼성중공업이 빠진 자리에는 유한양행이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KTOP30 지수에 대한 정기리뷰(연 1회)를 실시한 결과 삼성중공업을 제외하고, 유한양행을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 KTOP30 종목을
유가증권시장 내 영문공시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투자수요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영문공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규모가 증가하며 시장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영문 투자 정보의 부족으로 글로벌 투자수요 유치에 어려움이 많고, 외국인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롯데제과가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타 롯데그룹주는 물론 오뚜기 등 초고가 황제주들의 액면분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대표적인 황제주로 꼽혔던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이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던 만큼 액면분할에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풍, 오뚜기, 태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전제로 올해 하반기까지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하고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IPO(기업공개)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논의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더라도 관련 실무절차는 미리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모험자본시장에 대한 육성, 글로벌경쟁력 확보, 신상품 출시, 신사업 출시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