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 시 자녀 수와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 원, 셋째 이상 3000만 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기로 했다.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
SK넥실리스는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이날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 장관상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2009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문화재단은 KT에스테이트 등 37개 회사를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로 선정했다. 부동산 기업으론 KT에스테이트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KT에스테이트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PC오프제, 자동 육아휴직, 직원 부모님 효도여행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1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진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해 모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AI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C-오프제, 시차출퇴
신세계디에프가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디에프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5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7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증권가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해진 퇴근 시간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PC 오프(off)’제를 도입하거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자율(시차) 출퇴근제 등을 운용하는 증권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부터 주 52시간제를 적용받는 기업은 직원이 300명 이상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본사에서 전국 부장급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현업부서와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청렴 문화조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를 슬로건으로 청렴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 초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 선정과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4대 핵심과제는 △
한화건설은 안식월 제도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17년에 안식월 제도를 도입했다. 과장~상무보 승진 시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승진 특별휴가에 개인 연차 등을 더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화건설은 안식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상자 전원에게 2019년 안식월 사용 계획서를 제
교보생명이 내년부터 직무급제를 일반직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
교보생명은 21일 ‘2018년 임금·단체협약’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교보생명은 현재 시행 중인 임원, 조직장 직무급제에 이어 내년부터 일반직 전체로 직무급제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3월부터는 ‘PC 오프제’를 평일에도 확대 적용한다.
아울러 임금협약은 직급에 따라 임금을 1
금융노조와 KB국민은행 노조가 16일 국민은행과 허인 행장에 대해 단체협약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했다.
임금인상률, 휴게시간, 임금피크제 등 지난해 9월 18일 체결된 산별 단체협약을 위반한 혐의다.
노조는 산별 단체협약은 △임금 2.6% 인상 △휴게시간 1시간 보장을 위한 PC오프제 실시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1년 연장 등을
롯데칠성음료는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59개사 중 33개사가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
증권업계가 내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PC오프제 도입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인력 규모가 큰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움직임이 빠르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지난달 3일부터 PC오프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4개월간 운영상 문제점들을 보완해 주 52시간 근무제가 정식으로 시행
은행권이 이달을 기점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돌입에 앞서 문제점을 발견해, 선제 대응하고 근무 여건을 제대로 확립하기 위함이다. 탄력·집중근무를 통해 근무의 효율성을 되찾고, 신규 인력을 수혈해 한 사람에게 집중된 노동 강도를 줄이는 등의 새로운 근로문화가 열린 셈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제너시스 BBQ 그룹이 기존 급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BBQ는 먼저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기존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통해 임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경우 실질 급여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성과급과 각종 수당 등을 통해 평균 급여를 17.6% 인상했다.
주 5
롯데는 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인 ‘2018 LOTTE SHARED HEARTS’ DAY’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계열사 롯데기업문화 TFT 직원 1000명이 참석한다. 임직원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기업문화에 대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2개월이 되면서 근로 시간 단축의 영향이 직장인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넘어 업계 생태계에까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지난 두 달 사이 ‘회식의 상징’인 고깃집은 전국적으로 줄어든 반면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도시락 가게는 늘어났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무 이외 시간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직장인 회식은 급감한
우리은행 노사는 주52시간 근무제를 10월에 조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노사는 10월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전 영업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근무형태 개선 △제도 도입 및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이미 시행중인 PC오프제
“지금도 상사 눈치가 보여서 저녁에 컴퓨터를 끄고 일하기도 한다. (주 52시간제가 도입돼도) 사실 기대하지 않는다. 컴퓨터를 끄고 일한 뒤 팀장에게 보고해서 근무시간을 확인하라는 것인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 굉장히 용감한 직원일 것 같다.” 시중은행 직원의 말이다.
‘주 52시간제’에 적응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은행권은 조용하다. 올해 특례업
#카드사에 근무하는 나미소 대리는 결혼 6년차 맞벌이 부부다. 나 대리는 최근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가면서 걱정이 많아졌다. 남편과 출퇴근 시간이 비슷해 근무가 연장될 경우 아이의 어린이집 통학을 제때 챙기지 못할까 노심초사했다. 지난해 갑작스런 어린이집 단축 운영에 남편이 반차를 쓰기도 했다. 다행히 나 대리의 회사는 올해부터 주 52시간 근무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