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의 앞물결은 뒷물결에 항상 밀려갑니다. 언젠가는 저도 앞물결이 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8일 열린 대한상의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단행한 SK그룹 인사의 배경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중국 명나라 말기 격언집 ‘증광현문’의 ‘장강후랑추전랑 일대신인환구인’을 인용해 세대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이다.
SK그
7일 경 단행될 예정인 SK그룹 인사에서 부회장단 4인이 모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쇄신을 위해 이 같은 인사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그룹 최고경영진인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을 '도쿄포럼 202
KT, ITㆍR&D 통합 기술혁신부문 신설…AI로 DX 가속화 연구 개발 조직 강화…AI Tech LabㆍKT컨설팅그룹 추가LG유플러스, AI·데이터 실무자 전무로 승진 “신사업 강화”인사 앞둔 SKT, 유영상 연임 여부 관심…‘AI 컴퍼니’ 주목
올 연말 이동통신 업계의 인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KT와 LG유플러스가 AI 조
이번 SK그룹 인사의 특징은 △전문경영인 부회장 체제 확대 △신규 선임 인원 증가 △최연소 사장ㆍ임원 발탁 △여성임원 선임 확대 △조직개편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장동현 SK㈜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지주회사와 중간사업지주사 모두 부회장급 CEO 체제로 전환했다.
장 부회장과 김 부회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내년도 실적 반등이란 특명을 받았다. 취임 첫해 반도체 불황과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 사장은 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기에 맞춰 회사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는 각오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인사가 다음 달 5일께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유임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최
SK그룹이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수장에 차세대 리더를 발탁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한 동시에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을 유임하며 ‘변화와 안정’을 함께 추구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창해온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계열사별로 신설되
이동통신 3사가 예년보다 연말 임원인사를 서두른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인력을 배치해 5G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이통 3사 임원인사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KT다. 통상 12월에 하던 정기임원 인사를 11
SK네트웍스는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구축 및 스태프 조직의 전문성과 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New SK네트웍스로의 진화·성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Energy & Car 부문을 Car Life 부문과 Energy Marketin
송진화 SK이노베이션 Biz. Innovation본부장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을 맡는다. 동시에 SK그룹 내 제1호 1970년대생(生) 사장 타이틀도 달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40대 초반의 송진화 본부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1971년생인 송 신임
SK이노베이션은 16일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및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등 5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에 대해 “기업가치 혁신을 위한 사별 책임경영 강화와 실행력 혁신, 과감한 발탁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 추진, 글로벌 사업개발 및 성장
“인사 태풍은 없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월 광복절 사면·복권 이후 처음으로 주도한 연말 SK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올해 인사가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재계 안팎의 관측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최 회장은 관계사 사장단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임원 인사는 세대교체 기조로 단행했다. 대신 각 계열사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SK그룹이 올해 총 2명의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소폭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16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이완재 SK E&S 전력사업부문장과 김형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을 각각 SKC 사장, SK종합화학 사장에 내정한다고 밝혔다.
이완재 SKC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에너지에서 R&M전략본
“이변은 없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월 광복절 사면·복권 이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을 받은 SK그룹 연말 정기 임원 인사가 공개됐다. 최 회장은 관계사 사장단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임원 인사는 세대교체 기조로 단행했다.
SK그룹은 16일 김창근 의장과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6년그룹의 조직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절 사면으로 경영 복귀후 실시되는 첫 정기인사 결과가 16일 오후 발표된다.
SK그룹은 이날 오후 ‘2016년 SK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현재 임기가 1년 남았으나 교체설이 돌던 김창근 수펙스협의회 의장은 남은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부재 중 협의회를 중심으로 최 회장의 공백을 메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월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첫 정기인사를 곧 단행한다.
15일 SK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16일 ‘2016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결정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SK그룹 인사와 관련,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등 사장단 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SK텔레콤,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