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2001년 5월 옛 쌍용그룹 계열사인 쌍용중공업을 인수해 성장한 대기업집단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주)STX를 중심으로 총 2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상장사는 (주)STX,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등 5개다.
STX그룹은 설립 후 국내외 기업 인수를 통해 공격적으로 그룹을 키우며 2011년 조
STX팬오션이 대대적인 조직 재편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핵심 임원은 회사를 떠났고 홍보팀도 사실상 해체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 개시 이후 4개월째 접어든 STX팬오션은 지난 1일 구조 조정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이번 조직 정비를 통해 핵심 주재원들은 국내로 들어왔으며 일부 퇴사한 사람들의 공백도 메워졌
STX팬오션의 영업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300여척에 달했던 선박은 삽시간에 230여척으로 줄었고, 이 중 100여척은 이미 운항을 멈춘 상황이다. 법정관리 신청이 오히려 STX팬오션 회생에 발목을 잡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X팬오션이 이달 7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보유 선박수는 230여척(24일 기준)으로
STX팬오션 보유 선박수가 이달 7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무려 70여척이나 줄었다. 300여척이었던 선박 수는 20여일 만에 230여척이 됐다. 설상가상으로 24일 기준으로 운항되지 않고 있는 배는 107척에 달한다. 이 많은 배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운항을 멈춘 선박이 선주사에게 ‘빌린 배’라면 ‘장기 억류’와 ‘매각’으로 운명이 갈린다.
다음은 6월18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오바마, 박 대통령에 전화, 한-미 북핵공조 이상무
-AA등급 회사채도 안팔려
-아시아 떠난 돈 중동·북아프리카 몰려
-임영록 KB 회장 내정자 중국사업 재검토 리스크관리 올인
△종합
-행복주택 임대료 시세대로...입주자엔 현금 보조
-슈미트 구글 회장 “혁신·성장 위해 법
증권금융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담보로 맡긴 STX 주식을 처분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담보로 잡고 있던 STX 주식 425만157주(7.02%)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장내매도했다.
증권금융이 처분한 주식은 강 회장이 소유한 STX 주식 105만주(1.74%)와 포스텍이 보유한 STX 주식 320만157주(5.28%) 등이
STX팬오션 채권단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법정관리인 선임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인 강 회장을 관리인에 선임할 수 없다는 것이다.
14일 채권단에 따르면 STX팬오션은 지난 7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관리인으로 현재 STX팬오션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유천일 STX팬오션 사장을 후
STX그룹주가 STX팬오션 법정관리 여파에 연일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TX는 전거래일대비 30원(2.6%) 내린 1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STX중공업(-8.93%), STX엔진(-4.47%), STX조선해양(-1.56%) 등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매매거래가 정지돼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7일
STX그룹주가 STX팬오션 법정관리 여파에 연일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STX는 전거래일대비 10원(0.83%) 내린 1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STX중공업(-9.87%), STX엔진(-3.29%), STX조선해양(-2.505)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매매거래가 정지돼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7일
은행들이 STX그룹 부실화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가증되고 있다. 지난주 STX팬오션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금의 최대 100%에 달하는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반토막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은행권의 2분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
STX중공업이 오후 들어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11일 오후 1시29분 현재 STX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14.87%)까지 하락한 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팬오션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STX그룹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STX는 11.51%, STX조선해양은 6.80%, STX엔진은 8.03%의 하락률을 기
지난 7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86% 떨어진 1923.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우리 증시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과 함께 일본 증시 급락, STX팬오션 법정관리 신청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 하락(엔화가치 상승), 남북대화 재개 등 국내외 긍정적 변수에도 외국인이 주말을 앞두고 22개월 만에 최대치인 9319
STX팬오션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STX그룹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지주회사 격인 STX는 전 거래일 대비 5.76%(85원) 떨어진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6.27% 하락하고 있으며 STX엔진과 STX중공업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7일부터 매매
STX팬오션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일부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회사채 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수 있어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회사채 투자자들이 더 보수적으로 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STX팬오션 회사채를 개인에게 많이 판매한 증권사와 자산운
G2(미국,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 여파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8일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43%를 기록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STX팬오션 법정관리, 바이오기업 젬백스의 임상 실패, 삼성전자 급락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코스피는 한 주 동안 2.05% 하락
다음은 6월 8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남북 판문점 대화채널 복원
-박근혜-시진핑 27일 정상회담
-‘원전마피아’ 재취업 못해
△종합
-블랙아웃 위기에 절전형제품 불티
-오바마 또 한국교육 예찬
-STX팬오션 결국 법정관리 신청
-주말내내 찜통
△국제
-G2 ‘세기의 회담’ 서니랜즈, 폭염속 기대 후끈
-미
코스피가 1920선까지 밀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외국계 증권사의 실적 우려 관련 보고서로 인한 삼성전자의 급락세와 STX팬오션 법정관리 신청 소식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외국인 매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출렁인 것이다. 더욱이 남북간 화해 모드가 모멘텀이 없는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도 삼성쇼크 앞에서는 전혀 힘을 발휘하지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은 7일 “STX팬오션 정상화를 위해 주주로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류희경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TX팬오션 관련 기자설명회를 갖고 “STX팬오션 정상화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류 행장은 “법정관리를 통한 정상화방안을 만드는데 다른 채권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