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광대병원)
2일 정은택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원광대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병원장은 “올해도 인구감소, 진료환자의 수도권 이탈현상, 심화되는 각종 의료정책들로 인한 어려움은 가중되어질 것이지만 2015년도에는 인증평가의 첫 단추를 잘 끼우고 2016년을 미리 준비하는 해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증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향한 경영으로 내실을 기해 상호 융화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교직원 모두가 합심한다면 어떤 고난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무식을 마친 후 정은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일동은 원광대학교 시무식과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식에 차례로 참석해 유관 기관 간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선택 진료 축소, 상등병실 감소, 포괄간호서비스제 도입 등 각종 의료 정책의 시행으로 위협받는 의료계의 파고 속에서 진료의 질 향상, 경영의 내실화,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