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Q 영업익 6818억…전년동기比 40% 증가 전망-HMC

입력 2015-01-12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6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43만 원으로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7조 5487억 원, 세전이익 3502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 늘어나며 5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의 실적 증가 배경은 철광석 가격 약세에 따른 원료투입단가 하락 및 환율 상승으로 원화 환산 수출단가가 견조해 철강과 원료의 스프레드가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량이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도 실적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중국 바오스틸, 일본 신일본제철주금은 주가상승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1.0배, 0.9배까지 높아져 있으나 포스코는 0.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1,000
    • -1%
    • 이더리움
    • 4,641,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26%
    • 리플
    • 1,947
    • -4.09%
    • 솔라나
    • 348,500
    • -3.09%
    • 에이다
    • 1,393
    • -7.01%
    • 이오스
    • 1,152
    • +7.26%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5
    • +5.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2%
    • 체인링크
    • 24,900
    • -0.95%
    • 샌드박스
    • 1,099
    • +7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