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환경부와 오는 2020년까지 농촌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를 지원하는 ‘안심지하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수기 약 500가구 무상 지원 △지하수 개선ㆍ수질 기준 초과지역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지하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코웨이가 무상 지원하는 역삼투압필터 탑재 정수기는 물 속 질산성질소와 중금속 등은 물론, 각종 유해물질을 99.9% 이상 제거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겠다는 국내 대표 물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2013년부터 환경부와 ‘지하수 자연방사성물질 저감 위한 나눔정수기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나눔정수기 시범사업은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 물질이 높게 검출된 농어촌지역에 역삼투압필터 정수기를 무상 보급하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