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기자회견에 뿔난 네티즌, 방송 하차 넘어 연예계 퇴출까지 요구

입력 2015-04-28 19:54 수정 2015-04-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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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옹달샘 멤버들(장동민ㆍ유세윤ㆍ유상무)이 방송 하차 여부에 대해 제작진의 뜻에 맡기겠다고 하자 네티즌의 비난 의견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옹달샘 멤버들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제작진의 뜻에 맡기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 nana****는 “역시 보통 멘탈이 아닌 듯. 지네가 알아서 하차해야지 맡기긴 뭘 맡기냐”라고 반응했고 네티즌 nohj****는 “겨우 나와서 사과만 할려고 기자회견까지 하냐”라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dong****는 “김구라는 10년 전 발언 알려져서 바로 모든 프로 하차하고 자숙하면서 봉사활동했는데 불과 1, 2년전 발언을 ‘죄송합니다’ 한 마디로 얼렁뚱땅 마무리지으려고하네. 이렇게 하면 계속 방송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 alal****는 “이렇게 뻔뻔한 논란 연예인은 처음본다 . 역대급 철판이네”라고 남겼다.

▲‘크라임씬2’, ‘마녀사냥’, ‘미녀와 야수’ 게시판 캡처

현재 옹달샘 멤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방송 게시판에는 이들의 하차 뿐만 아니라 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글들까지도 올라오고 있다. 다수의 시청자는 게시판에 이들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옹달샘 논란은 장동민의 과거 발언이 발단이 됐다. 과거 옹달샘 멤버들이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했던 여성비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결국 장동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멤버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성 막말로 인해 장동민이 피해자에게 피소를 당하면서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를 했다. 그러나 긴급 기자회견을 연 만큼 멤버들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랬던 대중은 하차를 제작진에게 맡기겠다는 옹달샘의 발언에 실망감을 느끼며 이들의 하차를 넘어서 퇴출까지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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