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서 제 모습 오버랩…김인영 작가 집필력 덕택” (인터뷰)

입력 2015-06-01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송재림(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송재림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루오 캐릭터와 실제 그의 면모가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루오 역을 맡은 송재림이 지난 5월 28일 배국남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재림은 극중 캐릭터인 이루오와 관련해 “극본을 접할 때 제가 그간 방송에서 보였던 모습이 오버랩 됐다. 이는 김인영 작가님의 집필력에서 기인했다. 작가님이 루오에 저를 녹였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이어 “저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 역시 전과 달리 많이 바뀌었다. 예능의 힘이 크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송재림은 향후 이미지 변신에 대해 “설정 없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임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왔다. 다만 배우라면 누구나 이미지 변신을 욕심 낼 것이다. 숙제로 제게 남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송재림은 최근 종영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루오 역을 맡아 이하나와 함께 20대의 사랑을 연기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시청률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로 막 내렸다. 특히 수목드라마 시간대 가족극을 이례적으로 편성해 새로운 시도를 꾀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다. 각각의 캐릭터가 자신의 삶에서 결정적이었던 원망과 분노를 끊고 화해와 용서, 위로로 나아간 가운데, 웃음과 감동을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가미해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3,000
    • +0.01%
    • 이더리움
    • 4,662,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35%
    • 리플
    • 2,002
    • -3.33%
    • 솔라나
    • 351,400
    • -1.24%
    • 에이다
    • 1,420
    • -5.52%
    • 이오스
    • 1,178
    • +10.2%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70
    • +1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03%
    • 체인링크
    • 24,920
    • +1.55%
    • 샌드박스
    • 963
    • +58.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