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KG모빌리언스에 대해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으로 거래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하반기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유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50만원으로 기존 30만원 대비 67% 상향됨에 따라 동사의 향후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에 따르면 실물상품과 디지털 상품 결제한도 거래액이 상승되면서 하반기 휴대폰 거래액은 전반기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며 2015년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2조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KG모빌리언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478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74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