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엘에프씨(경북 상주시 소재)가 제조하고 태광식품(서울 은평구 소재)이 유통·판매한 즉석섭취식품 ‘발아3곡이 든 곡물한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6년 4월 28일인 350g 1960박스다. 이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치인 1000개/g을 넘는 5300개/g 검출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