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과 열애' 곽도원, 지하철 인증샷…악역 때문에 뒤통수 조심? “아직 피해상황 없어”

입력 2015-07-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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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사진=곽도원SNS)

배우 곽도원이 장소연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지하철 인증샷이 이목을 끈다.

곽도원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은 뒤통수를 맞는다거나 인중을 가격한다거나 피해 상황은 없다. 역시 시간 약속은 지하철이 최고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도원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작품에서 악역을 도맡아 해왔던 모습과는 다른 푸근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곽도원이 말한 '뒤통수를 맞는다거나 인중을 가격한다거나'라는 피해상황은 과거 영화 '변호인'에서 악역 차동영 열연 후 자신에게 굳어진 악역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추측돼 눈길을 끈다.

한편 한 연예관계자는 장소연과 곽도원이 결혼을 앞두고 제주도에 집을 보러 다닌다고 전했으나 양측 모두 열애는 맞지만 결혼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곽도원 소식에 네티즌은 "곽도원 장소연, 열애 축하해요" "곽도원, 연기를 너무 잘해" "곽도원 장소연, 열애라니! 완전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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