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이들이 수중분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영훈은 직접 아이의 탯줄을 자르며, 아이를 품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병원에서는 아이를 낳자마자 아이를 데려갔다. 탯줄을 자르고 병실로 가버려서 이런 느낌이 없었다"며 "내 몸 위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감격스런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자 두 사람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윤미는 아이를 낳자마자 침실로 걸어가 아이와 함께 누워 휴식을 취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결혼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2010년 첫 딸 아라를 출산했고 지난 9월 4일 가정출산을 통해 둘째 라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