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엑스콘 공모주 청약에 181억원이 몰렸다.
대표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엑시콘의 일반배정 물량 40만주에 총 362만1710주의 수요가 몰려 청약경쟁률이 9.0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 증거금으로 몰린 자금은 181억855만원(증거금률 50%)이다. 엑시콘은 반도체 테스트장비 제조사로 코넥스시장을 거쳐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엑시콘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메모리 테스터, 스토리지 테스터, 시스템 LSI 테스터 등을 개발ㆍ제조하고 있다. 2005년 고성능 반도체 테스터인 880Mbps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국내 반도체 테스터 장비시장을 선도해왔다. 2011년에도 세계 최초로 양산형 UFTS 테스터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