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6'서 38개 혁신상 수상

입력 2016-01-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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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홈엔터테인먼트, 생활가전,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최고 혁신상'을 받은 2016년형 스마트TV를 포함해 TV가 9개, AV가 3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2개, 반도체 5개 등이었다.

가전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SUHD TV 신제품 K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눈부신 밝기와 퀀텀닷 컬러,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2015년형 SUHD TV의 성공을 더욱 발전시켰다. 모든 HDR 콘텐츠를 재생하는데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테크레이더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SUHD TV 시리즈를 CES에서 가장 우수한 '베스트 오브 TV'로 선정하고 "SUHD TV는 차세대 TV에 대한 개념을 가장 잘 압축한 TV다. 현재 다른 어떤 모델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CES에서 선보인 사운드바(HW-K950)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천장까지 확대한 3차원 입체 사운드를 구현해 현장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리뷰드닷컴과 지디넷 등 주요 매거진은 "HW-K950 사운드바를 사용해 가정에서도 영화관에서 듣는 것과 같은 음향을 아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HW-K950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음향은 환상적이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IoT 기능이 적용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와 매셔블(Marshable)의 '베트스 테크 오브 CES' 등 8개 이상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엔가젯의 '베스트 오브 CES'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PC매거진과 테크레이더 등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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