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가 중국 내 ODMㆍOEM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중국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 공장이 완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고홈쇼핑을 비롯한 대형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도 나선다.
27일 코리아나는 “중국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라며 “신 공장을 통해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제조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리아나는 사후면세점 전문기업인 엘아이에스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나화장품은 엘아이에스의 사후면세점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 송객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를 집중 판매하며 소비자 대상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코리아나와 엘아이에스는 서울, 제주, 인천 등 엘아이에스에서 운영 중인 사후면세점을 중심으로 루바체, 수진비 등 공동 개발 브랜드를 판매하며 추후 개설될 엘아이에스 온라인 쇼핑몰에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유고 홈쇼핑’ 등 엘아이에스와 판매 계약을 맺은 중국 대형 홈쇼핑ㆍ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통한 대 중국 수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26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에서 사후면세점 전문기업인 엘아이에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