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아시아 최대 택배 메가허브터미널 '첫삽'…1.1조 경제효과

입력 2016-03-17 10:32 수정 2016-03-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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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2백여명 참석

▲‘택배 메가허브터미널 기공식' 에 참석한 손경식 CJ그룹 회장(왼쪽 여덟번째)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일곱번째), 노철래 새누리당 국회의원(경기 광주),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억동 광주시장 등 내외빈들이 발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택배 메가허브터미널 기공식' 에 참석한 손경식 CJ그룹 회장(왼쪽 여덟번째)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일곱번째), 노철래 새누리당 국회의원(경기 광주),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억동 광주시장 등 내외빈들이 발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아시아 최대 규모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의 기공식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1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794번지 내 광주초월물류단지에서 ‘택배 메가허브터미널’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노철래 새누리당 국회의원(경기 광주),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정관계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국가경제의 중추적 기반이 되는 경기도에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해 지역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6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메가허브터미널은 시설과 분류능력 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상 4층, 지하 2층 2개동에 30만㎡(약 9만평) 규모로 축구장 40개 넓이와 맞먹으며 화물처리용 컨베이어밸트의 길이가 43km로 마라톤 풀코스보다 길다.

CJ대한통운은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을 통해 택배기사의 하루 2회전 이상 배송, 시간지정 배송 등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설비로 총 3819억원 투자한 허브터미널을 통해 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1조1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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