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지난 6월 초 계열사로 편입하고, 16일 전자공시를 통해 공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 사업장은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약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로 세워진다. 올해 말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에 완공된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채용되며, 전직원 수는 약 30여명 규모이다. 이들은 중증과 경증 장애인 각 50%씩 구성된다.
롯제제과 관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이라며 “스위트위드’의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