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토요타 시엔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6-09-27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으로 아세안 지역 공급 포트폴리오

▲도요타 시엔타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도요타 시엔타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기업인 토요타의 신형 MPV(다목적차량)인 시엔타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알티마 등 일본 3대 완성차 기업의 대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 토요타 시엔타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gkais서 글로벌 선도기업(Top Tier) 기술력에 기반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 토요타 아그아(Agya)에 이어 이번 시엔타 OE 공급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OE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시엔타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아세안 지역 신흥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키너지 EX(Kinergy EX)이다. 키너지 EX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갖춘 높은 주행성능과 고효율이 결합된 성능 밸런스를 갖췄다. 또한 토요타 시엔타의 ‘Modern, Active and Fun’ 디자인 콘셉트와 현지 도로 조건을 고려한 패턴 설계로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 만족감을 선사하며 뛰어난 주행 소음 성능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일본의 3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도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신흥 시장 인도네시아에서 소비자로부터 검증 받은 제품을 토요타와 함께 선보여 아세안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2,000
    • +3.6%
    • 이더리움
    • 5,091,000
    • +9.48%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5.24%
    • 리플
    • 2,043
    • +4.5%
    • 솔라나
    • 335,800
    • +4.19%
    • 에이다
    • 1,398
    • +4.64%
    • 이오스
    • 1,150
    • +3.98%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72
    • +9.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4.07%
    • 체인링크
    • 26,160
    • +8.32%
    • 샌드박스
    • 859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