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이 상승세다.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전국적으로 확산 기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 전진바이오팜이 천연 유해조류 기피제 등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11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1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의 한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정부는 AI의 전국 확산 우려를 고려해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친환경제품 개발업체로 조류퇴치 및 축산자원분야에서 유해 퇴치제 및 기피제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전진바이오팜의 지분 2.96%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진바이오팜의 신제품 판매에 있어 업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전일(15일) 태국 최대 규모 한류복합쇼핑몰 운영사인 쇼디시(SHOW DC)와 공연기획부문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동남아 신한류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또 연예인 아카데미 회사 A9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200억 원 규모의 동남아시아 아이돌 그룹 제작에 돌입한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AEC 시장에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의 한류 문화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키위미디어그룹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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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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