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글족 공략…‘직화오븐’ 신제품 출시

입력 2017-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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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일 혁신적인 가열 기술 '직화열풍'을 적용한 2017년형 '직화오븐' 28L와  '직화오븐 스팀' 32L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 내리는 혁신적인 가열 기술인 '직화열풍'을 적용해 조리 시간은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준다.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3일 혁신적인 가열 기술 '직화열풍'을 적용한 2017년형 '직화오븐' 28L와 '직화오븐 스팀' 32L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 내리는 혁신적인 가열 기술인 '직화열풍'을 적용해 조리 시간은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준다.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가열 기술인 ‘직화열풍’을 적용한 2017년형 ‘직화오븐’ 28ℓ 신제품과 ‘직화오븐 스팀’ 32ℓ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대용량 위주의 라인업에 작은 용량 제품을 추가해 싱글족과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 내리는 ‘직화열풍’을 적용해 조리 시간은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준다. 이 제품은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 매거진 ‘크 슈아지르’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븐의 본고장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직화오븐은 싱글족과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가 사용하기 좋은 28ℓ 모델로 전자레인지를 놓았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오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32ℓ와 35ℓ의 대용량 모델에 이어, 28ℓ 모델을 더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화오븐은 전자레인지 기능뿐 아니라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는 줄이고 바삭한 맛은 살리는 ‘웰빙 튀김’ △용량대에 따라 70~200가지 자동 조리가 가능한 ‘스마트 쿡’ △요거트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과일과 같은 건강 간식을 2~3시간만에 만들 수 있는 ‘건조’ 등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복합 기능을 갖췄다.

제품 내부에는 99.9%의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을 가진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오랫동안 긁힘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28ℓ 신제품에는 오븐 내 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지 뷰(Easy View)’ 도어를 적용해 더욱 편리해졌다.

삼성 ‘직화오븐 스팀’도 기존 35ℓ 대용량 모델에 32ℓ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직화오븐 스팀은 스테인리스 커버, 찜망 접시, 구이팬 등 3중으로 구성된 ‘스팀 쿠커’로 110개의 자동 조리가 가능하고, 스팀 기능으로 음식의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보온 효과도 뛰어나 따뜻하게 온기를 보존할 수 있다.

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직화오븐 28ℓ 모델의 출고가는 37만 원이며, 스테인리스 색상으로 출시되는 직화오븐 스팀 32ℓ 모델의 출고가는 52만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인가구,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직화오븐’의 용량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비자들의 삶에 편리함과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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