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스라는 이름은 빙점여과방식(Cold Filtering)의 C, 최첨단기술(Advanced Technology)의 A, 부드러운 맛(Smooth Taste)의 S, 소비자만족(Satisfying Feeling)의 S의 이니셜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즉, 최첨단 기술에 의한 부드러운 맛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한 맛 덕분에 카스는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자리 잡았다.
1925년 출시 이후 현재 약 180개국에 유통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코로나는 투명한 병에 주로 라임을 넣어 마신다. 이는 고산지대가 많은 멕시코 지역의 특성 때문인데, 멕시코에서는 술에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 갈증을 해소하는 고유의 음주 문화가 있다고 한다.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손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1926년 벨기에 맥주 마을로 불리는 뢰벤(Leuven)에서 처음 생산됐다. ‘스텔라’는 라틴어로 ‘별’을 뜻하고 ‘아르투아’는 이 맥주를 처음 제조한 세바스티안 아르투아의 성을 따서 만들어졌다.
스텔라는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한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Chalice)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