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체성분 분석시장 독보적 1위…목표가 4만원↑ - 미래에셋대우

입력 2017-09-06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6일 인바디에 대해 체성분 분석시장 1인자라며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인바디는 회사명과 동일한 체성분분석기를 제조 및 판매한다”며 “피트니스, 병원 등에서 사용되는 전문가용 인바디가 주력 제품으로 모방이 어려운 SW 알고리즘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우위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책정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70~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밸류에이션(기업가치)를 고려해 목표가도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인바디의 밸류에이션인 주가이익비율(PER) 25배를 적용했다”며 “인바디 밴드 출시 전후 3년간 평균 PER가 26.5배였다는 점에서 무리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Fwd 기준 PER 20.7배로 피어그룹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인바디의 최근 6년 평균 PER은 24.1배다. 2014년은 48.5배, 2015년은 45.8배, 2016년은 21.7배를 기록했다. 올해는 26.1배, 2018년은 19.6배, 2019년은 15.8배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인바디밴드의 기저효과가 올해 종료될 것으로 확인되면서, 하반기부터 동사의 성장성이 재차 부각될 전망”이라며 “전문가용 제품이 견조한 가운데, 웨어러블 제품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1.19%
    • 이더리움
    • 0
    • +4.69%
    • 비트코인 캐시
    • 0
    • +5.2%
    • 리플
    • 0
    • +5.23%
    • 솔라나
    • 0
    • +3.1%
    • 에이다
    • 0
    • +7.89%
    • 이오스
    • 0
    • +2.19%
    • 트론
    • 0
    • +4.87%
    • 스텔라루멘
    • 0
    • +9.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34%
    • 체인링크
    • 0
    • +3.39%
    • 샌드박스
    • 0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