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이시안(출처=KBS2'슈퍼맨이돌아왔다'방송캡처)
이동욱과 시안이 남다른 화장실 우정을 뽐냈다.
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욱 삼촌을 만난 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식사를 하던 중 시안에게 “화장실 가고 싶지 않냐”라며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이어 이동욱은 “삼촌이 기저귀 갈아 준 것 기억나느냐”라고 물었고 시안은 “응, 이제 시안이 기저귀 안 차요”라며 귀엽게 대꾸했다.
이후 이동욱은 직접 시안을 안고 변기에 소변을 뉘어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시안은 연신 “왜 웃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자리로 돌아온 이동욱이 “이제 기저귀 안 하네”라고 묻자 시안은 “이제 어른 됐지요. 안아봐요. 무거워요”라고 말해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