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자체 보유 중인 저주파 치료기술에 무선충전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사업에 대해 식약처(KFDA) 품목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이를 위해 무선충전시스템이 적용된 저주파 발생장치 특허를 전일 취득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과제 참여기관인 핀크래프트엔지니어링에서 특허를 출원했지만, 셀루메드가 특허권을 양도받아 취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허는 의료용 및 운동 목적으로 사용빈도가 늘고 있는 저주파 발생장치에 관한 것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환자들의 근육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한 반면, 근육을 강화해 재활하거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중인 저주파 기기는 대퇴근, 허리 등의 근육강화를 돕는다. 근골격 질환 및 근육감퇴로 일어나는 당뇨, 비만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