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롯데케미칼 화학BU장, 부회장 승진

입력 2018-0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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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사진> 롯데케미칼 화학BU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7일 롯데케미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하면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앞서 실적과 성과 중심,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 발굴, 젊은 대표이사 전진 배치 등을 골자로 한 롯데의 39개사 임원인사를 이어 단행됐다.

이에 허수영 화학BU장이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허 화학BU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 화학BU장으로 선임됐다.

외에도 황진구 프로젝트 담당이 롯데케미칼의 미국 법인인 LC USA의 신임대표로 전무 승진과 함께 선임됐다. 황 신임대표 내정자는 1995년 입사 후 연구, 생산, 신규 프로젝트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미국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씨텍의 대표이사로는 전명진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이 내정됐다.

외국인 임원 인사도 단행됐다. 휴메이르 이잣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장은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바를 인정 받았으며 필립 콩 롯데케미칼 타이탄 기획ㆍ법무총괄은 성공적인 상장으로 신규 투자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화학부문이 이번 인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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