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항공사 마일리지가 쌓이는 플러스마일카드를 출시했다. 늘어난 해외 여행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1000원당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5마일리지가 쌓인다. 국내외 대부분 가맹점에서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구체적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비자 또는 유니온페이 브랜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실적 50만 원 미만은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5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의 경우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 200만 원이 넘을 경우 1000원당 3마일리지다.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는 마스터 또는 유니온페이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전월 실적 50만 원 미만은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1.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5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은 1000원당 2.5마일리지다. 200만 원 이상의 경우 1000원당 3.5마일리지다.
달러 등 주요 외화 현금 환전 시 수수료 70% 우대 혜택도 있다.
국내 국제공항 라운지를 연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전 세계 850개 공항 라운지를 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음 달까지 플러스마일카드를 발급하고 3만 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www.sc.co.kr) 또는 고객상담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