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유령주식 배당사고'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별도 제재 방침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49분 현재 삼성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2500원을 터치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전날 진행된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증권선물위원회나금융감독원 제재와 별도로 7월 중에 시장감시위원회에서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19일 규율위원회에서 제재 방안을 논의한 후 다음 주께 시장감시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제재 수위는 회원 제재금 부과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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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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