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 1위는 'KT&G 담배'

입력 2018-11-02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품목별로는 향수ㆍ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려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최근 3년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KT&G 담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최다 매출 브랜드는 KT&G(담배)로 매출액 1590억 원을 기록하며 2015년 담배값 인상 이후 3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전 세계 공항 면세점 최초로 단독매장이 마련된 루이비통이 2위(818억 원), 정관장(745억 원)이 뒤를 이었으며, 랑콤[LANCOME](5위, 581억 원), 디올[Dior](6위, 580억), 설화수(8위, 533억 원) 등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가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내 면세점 총 매출액이 2조 3313억 원임을 고려할 때 상위 10개 브랜드 매출액(6959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품목별로는 향수ㆍ화장품이 8758억 원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혁(3404억 원), 담배(3238억 원), 주류(1946억 원)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9,000
    • -1.02%
    • 이더리움
    • 4,656,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68%
    • 리플
    • 2,010
    • -0.45%
    • 솔라나
    • 348,800
    • -1.64%
    • 에이다
    • 1,441
    • -1.84%
    • 이오스
    • 1,151
    • -1.2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6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7%
    • 체인링크
    • 24,970
    • +1.3%
    • 샌드박스
    • 1,120
    • +2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