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운전 마일리지 가입하려면?…공인인증서 있으면 온라인으로도 가능

입력 2018-12-04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비스에 대한 설명. (출처=정부24 홈페이지 캡처)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비스에 대한 설명. (출처=정부24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안전운전을 권장하기 위해 도입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도입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안전운전 서약을 한 뒤 1년 동안 무사고‧교통법규 무위반을 기록하면 마일리지 10점을 쌓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총 50점까지 누적 가능하며, 이를 벌점이나 면허정지 일수 등을 감경하는 데 쓸 수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전국의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직접 방문하면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경찰청교통민원24’ 홈페이지를 방문해 ‘운전면허‧조사예약’ 탭의 하위 항목에서 ‘착한운전마일리지신청’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제도에 대해 음주운전 처벌제도를 악용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10월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벌점을 받은 사람도 착한마일리지 특혜점수가 적립돼 있으면 면허정지를 면할 수 있다”며 “특혜 영역을 세밀하게 분류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2,000
    • -4.36%
    • 이더리움
    • 4,646,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6.9%
    • 리플
    • 1,896
    • -4.19%
    • 솔라나
    • 319,900
    • -6.16%
    • 에이다
    • 1,275
    • -8.67%
    • 이오스
    • 1,105
    • -3.49%
    • 트론
    • 266
    • -5%
    • 스텔라루멘
    • 612
    • -1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6.06%
    • 체인링크
    • 23,800
    • -6.63%
    • 샌드박스
    • 859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